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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글쓴이 카타님] 군산호텔/군산숙박 호텔194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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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5회 작성일 20-12-2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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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diz5622/222176136226

★더 자세한 내용은 위의 URL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볼일도 있었고 혼자 군산에 다녀왔다.

우리 부부에게 추억이 많은곳이기도 하지만 20대 초반에

전라도에서 지낸적도 있고 친한 친구들이 익산, 군산에도 있었기에

나에게는 친숙하면서도 또 하나의 고향 같은 느낌이다.

어쨌든 출발 하겠습니다.

혼자 운전하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할수 없이 핫바 먹으러 매송휴게소에 들렸습니다.

새롭게 만들어진 휴게소라 굉장히 깨끗하고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여유롭게 즐길수 있었네요.

(핫바는 역시 매운 오징어 핫바가 진리지!)

 

 

호텔1945

0507-1497-5201

전북 군산시 부곡4길 22-5

 

[군산 1945호텔 - 홈]

군산 신축오픈 N예약

1945hotel.modoo.at

 

호텔1945

전라북도 군산시 부곡4길 22-5

 

와이프와 여행 왔을때 많이 왔던 골목이라 주변 상권도 잘 알고 있기에

헤매지 않고 쉽게 들어올수 있었다.

 

주차장도 넓직하고 편했지만

예전처럼 편하게 휴가를 즐길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안타까웠다.

 

여러 군산호텔 군산숙박 시설을 이용해봤지만 대부분 다 깨끗하고 조용하다.

시기가 시기인 것도 있지만.. 서울이나 다른 도시들처럼 사람이 엄청나게 많고

시끄럽거나 하지 않다.

늦지 않은 시간에는 직원분들이 도와주시고 늦은 시간은 무인기계가 대신하는 것 같다.

나는 도착시간도 따로 통화를 했고 도착했을때 직원분이 있어 안내를 받았다.

 

혼자 와서 적적하기도 했고 코로나로 늦은 시간까지 식사할수 없음을 알기에

간단하게 요기만 채우고 안주거리 사와서 간단하게 먹고 잘 생각이었는데

얼음과 커피, 전자렌지가 있어서 한시름 덜었다.

 

코로나 전에는 노래방, 당구장도 운영을 했던것 같은데

아무래도.. 요즘 분위기에는 이용하기 어렵겠지 싶다.

 

호텔1945 표시가 화투(?)처럼 이쁘게 인쇄 되어 있다.

1945는 군산에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숫자이기도 하다.

 

피곤하기도 했고 더 늦으면 식당이 다 문을 닫기 때문에 서둘러 방으로 향했다.

 

화장실이 조금 커서인가 방은 굉장히 아담해 보였지만 있을것 다 있는 꽉찬 느낌이었다.

붉은 냉장고와 샤워실이 돋보인다.

 

인테리어에 요새 관심이 많아서인지 컬러감이 독특하거나 외관이 이쁜 친구들이 좋다.

이 근방에서 묵었던 적도 있지만 군산호텔을 이용했을때도 체인점을 이용했을때가 많아서

독특한 느낌의 인테리어는 경험했던 적이 없는 것 같다.

 

냉장고에는 생수 2개, 식혜, 오렌지 쥬스가 들어있다.

얼음 담아와서 저녁에 술마실때 하나 먹고, 아침에 하나 먹고

해장으로 오렌지 쥬스를 때려버리면 되겠다(?)

 

세면에 관한 비품들은 전부 이 박스안에 들어있다.

큰 것이 아니라도 이런 작은 배려 하나하나가 호텔1945의 장점으로 느껴졌다.

이 주변에 얼마나 많은 군반호텔과 군산숙박시설들끼리 경쟁이 심할까 생각하면

기억에 남는 장소들을 다시 찾게 마련이니까.

 

요즘 커피머신이 아무리 저렴해졌다 하지만 이렇게 머신이 방안에 있는 시설은 처음 봤다.

호텔들도.. 사실 방마다 머신이 있는 곳은 없지 않은가?

별것 아니지만 역시 기분이 좋았다..

특히 커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더 좋게 느껴지겠지?!

 

큼지막한 tv와 게임 좋아하는 친구들이나 인터넷 사용할 분들이 좋아할 컴퓨터도 설치가 되어있다.

물론 설명 들었을때 영화 유료 시설도 가입이 되어 있어 볼수 있다고 했다.

 

충전을 하기 위해 코드 확인중에 또 하나의 배려를 찾았다.

큼지막하게 예쁜 보랄 공기청정기가 그 주인공!

코로나, 미세먼지 심한 요즘 얼마나 좋은 물건인가!

 

가운은 요즘 숙박시설들의 기본 옵션이 되었다지만 없는곳도 간혹있다.

급하게 출장오거나 물건을 제댇로 챙기기 어려울때 가운이 있으면 참 좋다.

 

2차를 간촐하게 즐길수 잇는 테이블이었다.

와이프와 같이 왔다면 좋았지만 이미 혼자 왔으니 잘 먹고 일 잘보고 가야겠지!?

 

침대는 혼자자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잠을 가만히 누워서 자는 편은 아니지만 혼자니까 떨어지진 않겠지 ^^

 

사용할일이 없는 욕조지만 목욕탕 가기 힘든 요즘에

목욕하고 싶은 사람들도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이한 구조중의 하나는 목욕탕 + 샤워시설을 크게 지어서인지..

프라이버시 때문인지는 몰라도 화장실은 별도의 방에 마련이 되어 있다.

샤워실 건너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러명이 오거나 바쁠때 볼일 / 샤워를 따로 볼수 있다는 건 장점 인 것 같다.

그 점이 이 군산호텔 호텔1945의 또 하나의 장점이겠지.

 

남성분들도 요긴하겠지만 숙녀분들을 위한 드라이기+고데기 콤비가

역시 또 하나의 배려이자 장점으로 느껴졌다.

우리 와이프도 놀러갈때면 간혹 고데기를 챙겨갈때가 있었는데

차가 있다지만 물건 하나 더 챙겨 다니는게 마음이 편하진 않으니까.

 

 

바로 뒤쪽에는 작은 산이

그리고 식당과 카페들, 또 몇군데의 숙박시설들이 있었다.

늦은 시간은 아니었지만 일찍 퇴근하거나 문을 닫는 가게들이 많았기에

가게들은 굉장히 조용했고 불빛도 많지 않았다.

 

식사를 하러 방을 나섰다.

식당에 대해서는 다음번에 포스팅 하겠다.

 

2차를 즐기려고 방에 들어왔는데 아까 보지 못했던

3 in 1 케이블 친구가 눈에 보인다.

충전도 아주 잘되고 침대 옆이라 누워서 쓰기 좋았다.

 

나만을 위한 2차 안주.

1차에서 소주 1병을 먹었고 다음날 일 보고

혼자 운전해서 올라가야했기에 간단하게 먹기위해 맥주 큰 것만 1캔 사왔다.

근데 중요한건 안주를 왜 이렇게 많이 샀을까?

아이스커피까지.. ㅋㅋㅋㅋ

(자세히 보니 집에서 챙겨온 팩소주가 있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볼일 보러 나가는 중.

 

사람들이 많은 식당을 가고 싶진 않았기에 혹시나 해서 봤는데

코로나로 인해 식당영업을 중지 하고 있었다.

 

호텔 입구 옆쪽에 당구장&노래방이 있었다.

이 난리부르스가 끝이 나고 나중에 친구들끼리 혹은 연인끼리 놀러온다면

아주 재밌는 코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 ^^

 

여러가지의 작은 배려들에 기분이 좋았고,

시설도 깨끗하고, 주차장도 넓었으며, 무엇보다 주변이 조용해서 좋았다.

다음번에 군산 올일이 있다면 또 생각이 날만한 군산숙박 시설이었다.

군산호텔 찾아봤을때도 사실 정보가 많지 않아 직접 눈으로 보거나

예약할때가 많았는데 좋은 정보가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하나씩 쌓여가는 것 같아 좋다.

이번 출장은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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