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1945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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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놀러왔던 내 베프. 아기가 있어서 우리집에서 자기엔 화포털도 많이 날리고 거기다 나 역시 집청소를 전혀 해놓지 않은 상태라,,ㅋㅋ

아이도 있어서 편안한 잠자리의 군산숙박 찾던 중에 정말 편하게 푹 쉬다 온 군산호텔 호텔1945를 소개해볼까 한다.

군산호텔 호텔1945

호텔1945

전라북도 군산시 부곡4길 22-5

군산 나운동에 위치한 호텔1945.

내부가 굉장히 깔끔해서 좋았고, 후기가 좋아서인지 평일임에도 자리가 진심 다~~ 차서 딱!!!! 한 자리 프리미엄 편백룸이 남아있었다.

천만다행히 아이가 있었기에 일반객실은 셋이 자기에 좁지 않을까했었는데 최대 3인이 숙박할 수 있는 객실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온도측정과 함께 손소독도 할 수 있는 최신기계도 설치되어 있고, 커피머신이나 전자레인지도 구비되어 있어서 이용하기에 편리함이 느껴져서 좋았다.

바쁘신데도 사장님께서 넘나 친절하게 대해주시면서 아이를 생각해주시는 마음에 더욱 만족했던 군산호텔 호텔1945.

2층에는 조식을 이용할 수 있는 식당도 마련되어 있고 여가를 즐길 수 있게 지하에 노래방과 당구장까지 마련되어 있다니!

하루 잠시 쉬었다가 가는 공간이 아니라 즐길 수 있는 공간까지 있어서 여행객들이 숙박하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인 듯 하다.

무인기를 통해 결제해도 되고 사장님께 직접 객실을 물어본 후 결제해도 된다. 우리가 선택한 프리미엄 편백룸은 5층에 있었으며 두 명이 아닌 세 명이나 가족이 숙박하기에 딱 좋은 공간이다.

생각보다 넓은 공간과 퀸베드, 그리고 안마의자까지!!하루종일 돌아다니며 여행한 우리에게 휴식을 제공해 줄 센스있는 안마의자에 완전 반해버렸잖아👍👍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바로 옆에는 건강함이 절로 느껴지는 편백침대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 친구와 아들은 퀸베드 라텍스침대에서 잠을 청하기로 하고 나는 편백침대에서 잠을 청하기로 했다.

볼 수록 마음에 쏙 드는 편백침대💕 호텔1945에서 신경 쓴 티가 팍팍 난다.

침대 옆 부분부터 바닥, 계단까지 편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펜션 온 느낌이랄까? 친구 아들도 신기했는지 계단 타서 올라올려고 하고 침대위에서 아기자기하게 노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개인적으로 편백침대만큼이나 마음에 들었던 안마의자는 마침 다리도 어깨도 쑤셔서 저녁에도 사용하고 다음날 아침에도 사용할 수 있어서 넘 좋았다.

없는 게 없는 프리미엄 편백룸!!

퀸베드 역시 라텍스침대로 되어 있어서 굉장히 푹신푹신하고 잠도 아주 잘 온다.

사실 어딜가더라도 펜션이 아닌 숙박을 하게 되면 그냥 잠만 자는 공간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조식, 객실 내 서비스도 빵빵한 군산숙박 하기 딱 좋은 호텔1945 아주 마음에 든다.

크디 큰 TV와 컴퓨터, 그리고 눈에 띈 돌체구스토 커피머신까지, 센스 있게 캡슐 커피도 두 개 구비해놓으셔서 아침에 한 잔 마시기 딱 좋다.

1층 내려가서 커피 마실까 했었는데 객실 내에도 구비되어 있다니!!

있을 거 다 있는 일회용품과 냉장고 안에도 물, 식혜까지 짱짱하게 구비되어 있다. 마침 깜박하고 물을 못 사왔었는데 3병이나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화장실은 욕실과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샤워 따로 일 보는 거 따로 이용할 수 있는 부분도 좋았다. 특이한 점은 욕실까지 난방이 이어져 있어서 일 보러 들어가는데 바닥이 뜨끈뜨끈해서 얼마나 좋던지!!

쾌적한 실내를 위한 공기청정기와 간단히 쉬면서 술 한 잔 할 수 있는 고급스러움 뿜뿜 나는 테이블도 마음에 든다.

저녁으로 삼겹살 먹고 와서 배부른 상태라 짐 정리하고 씻고 이 예쁜 테이블에서 아들 재운 후에 2차 먹방하기로 했다.

호텔의 장점은 펜션에 비해 구비되어 있는 물품들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일회용품도 있을 거 다 있기 때문에 따로 세면도구 준비해 갈 필요가 없고, 드라이기나 고데기 뿐 아니라 충전기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짐을 줄일 수 있다.

친구가 마음에 쏙 들어했던 스타일러!스팀부터 리프레쉬 건조까지 뽀송뽀송하게 의류관리를 할 수 있어서 사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댔던 친구가 정말 좋다며 아이옷과 자기옷, 내 옷까지 넣고 룰루랄라 살균했다.

간단히 구입해 온 안주거리들과 맥주, 소주로 2차먹방한 우리 둘. 어찌나 신나게 놀았던지 금방 골아 떨어진 친구의 아들을 재우고, 우리만의 시간은 새벽3시까지 이어졌고, 2주 전에 만났음에도 우리의 수다는 끝이 없었다.

만나도 만나도 언제나 행복해💕

그렇게 푸욱 잠을 청하고 아침에 일어나 2층으로 향했다. 오전9시까지 조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식인 밥과 반찬도 마련되어 있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토스트류, 라면까지 구비되어 있어서 아침 챙겨 먹기 딱 좋다.

아직 친구와 아들이 잠을 청하고 있어서 간단히 먹을려고 토스트만 준비해서 가지고 올라갔다.

아침으로 간단히 먹기 딱 좋은 계란후라이까지 올려진 토스트는 부담없어서 정말 맛있게도 먹었다. 돌체구스토 캡슐커피까지 함께 하니 완전 분위기 있네ㅋㅋ 물론 이렇게 먹고 짬뽕 먹으러 간 우리지만ㅋㅋㅋ

가까운 거리에 이성당이 있어서 광주에서 온 친구를 위해 함께 이성당도 방문했다. 친구의 신랑이 빵을 워낙 좋아해서 김제와 군산 놀러간다고 하니까 이성당 빵 사오라고 졸라댔다던데 든든하게 사들고 뿌듯해하던 내 친구!!

덕분에 1박 아주 편하게 잘 쉬고 김제와 군산에서 신나게 잘 놀다 간 광주 내 베프와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다. 다음에도 다른 친구가 놀러온다면 이 호텔1945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군산숙박 하기 딱 좋은 공간이다.

군산호텔 추천합니닷!!